[인터뷰] 10년간 보일러 수리 봉사를 하는 조영범씨

“보일러 설치를 할 때가 가장 힘들지만 그래서인지 가장 보람차기도 해요.”지난 10년간 춘천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꾸준히 행한 이가 있다. 광산용 기계수리 전문가인 조영범(48)씨가 그 주인공이다. 유독 쌀쌀한 바람이 불던 11월의 어느 날, 춘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병원 옆의 한 카페에서 … 기사 더보기

“현행 4.3법, 국가폭력에 의한 국가책임 묻기엔 적합하지 않아”

지난 26일 오후 제주 제주시 호텔살롬제주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주4‧3특별법)’ 향후 과제 논의를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다.(사)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 소장 허영선)가 주최한 이날 행사의 주제는 ‘제주4‧3특별법 개정과 그 과제’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난 2월 20… 기사 더보기

155m 상공 스카이타워 걸어볼까… 원주 간현관광지 인기 폭발

강원도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주간 코스인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지난 27일 부분 개장했다. 25일 준공 예정인 데크 산책로, 소금 잔도, 스카이타워를 2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원창묵 시장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늘어나는 여행객을 붙잡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기… 기사 더보기

늙은 해녀와 젊은이의 사랑… 그 속에 담긴 제주 현실

제주도를 다룬 영화에서 가장 즐겨 쓰이는 소재가 무엇일까. 답은 해녀다. 제주에서 삶을 꾸려가는 많은 이들 가운데 눈에 띄게 힘들고 사연이 많으며 다른 곳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것이 해녀이기 때문이다. 해녀는 일의 위험과 고됨 탓에 사라져가는 업종으로 알려졌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해녀가 사라지는 걸 막고자 해… 기사 더보기

‘늦여름’이 일깨우는 ‘늦은 계절은 없다’는 믿음

그런 영화가 있다. 힘 빡 준 영화들 사이에서 홀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 말이다. 저마다 시대를 관통할 작품이 바로 나라며 아우성치는 가운데서 그냥 이야기를 빚고 찍어내면 그게 영화 아니냐고 되묻는 영화가 가끔은 있는 것이다. 조금은 심심하지만 그대로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영화다. 이런 … 기사 더보기

한달 30만원 버는 남편의 바람, 불쾌하게 느껴진 까닭

제주도는 떠나오는 것과 떠나가는 것에 익숙하다. 도 제일의 산업이 여행객을 유치하는 관광업인 특성 탓에 드나드는 이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관광업에 종사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드나드는 일은 제주의 일상이다.제주도는 고질적인 일자리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외부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 … 기사 더보기

미국 국무부 인신매매보고서에 ‘한국 등장’하는 이유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1월 5일, 말레이시아산(産) 일회용 의료 고무장갑에 대해 수입정지 처분인 ‘위반상품억류명령(WROs, Withhold release orders)’을 내렸다. 최근 1년 2개월 동안 미국으로부터 수입정지 처분을 받은 말레이시아 고무산업 관련 기업은 세계 최대 고무장갑 제조업체인 톱 글로브를 포함한 주… 기사 더보기

‘탕! 탕!’ 붉게 물든 이불더미… 열여섯 오빠의 마지막

지난 2월 26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배보상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뉴스를 보면서 문득 제주로 귀향하던 5년 전, 1940년에 태어나 1948년 4.3이라는 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겪은 엄마의 생애에 대해 듣고 기록해 두… 기사 더보기

이게 무슨 제주 오름…? 안으로 들어가면 놀랄 걸요

제주 오름의 이름들을 연구해 보면 이름의 배경이 가지각색이다. 그 중 몽글몽글 피어나는 뭉게구름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오름이 있다. 운지오름이다.주 서귀포시 남원읍 운지오름은 남원리에서 한남리로 가는 도로인 남한로의 중간쯤에 있다.이 오름의 서사면은 정상부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편평한 지형을 … 기사 더보기

“춘천·강릉보다 저평가”… 원주 아파트 투기 광풍

KB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8일, 강원 원주아파트 매매가격증감률은 0.78%였다. 전주보다 아파트 매맷값이 0.78% 올랐다는 것. 이를 월 단위로 계산하면 3.1%, 연 단위론 37.4%에 해당한다. 그만큼 아파트 가격이 원주서 급등하고 있다는 뜻이다. 매매가격지수도 2019년 5월 18일 94.9를 기록한 이후 2년 넘도록 상승하고 …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