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참사가 앗아간 ‘맛있는 저녁식사’

사람들은 흔히 하얀 종이 위에 적힌 검은 글씨로 세상을 이해한다. 삼풍백화점 붕괴, 502명 사망. 성수대교 붕괴, 32명 사망. 대구지하철 화재, 192명 사망. 천안함 침몰, 46명 사망. 세월호 침몰, 304명 사망.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29명 사망. 이런 식이다.글씨로 받아들인 참사는 그저 사건이며 피해일 뿐이다. 비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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